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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차원 사고를 당했을 때해야 할 일

김영우 2018-04-05 00:00:00

다차원 사고를 당했을 때해야 할 일
▲ 사고 나기 쉬운 눈길(출처=픽사베이)

눈앞을 잘 볼 수 없고, 안개와 눈이 시야를 가렸을 때,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면 불편함을 느껴서 길가에 차를 세우고,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그런데 바로 이때, 당신의 차를 박는 큰 소리의 금속 충돌이 일어난다면. 게다가 다중 충돌 사고를 겪었다고 했을 때, 당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깨닫고 안도감에 싸일 수 있다.

그러나 누가 이 손해를 지급할 것인가?

전형적인 자동차 사고에 있어서 차는 운전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여러 자동차가 동시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건은 더욱 복잡해진다. 나 스스로는 차가 빠른 속도로 연속해서 충돌했기 때문에 어떤 사고가 누구에 의해 시작되었는지 결정하기가 어렵다.

이럴 때는 경찰이 일반적으로 사고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조사를 시행 할 것이고, 어떤 운전자가 무죄이고, 누가 사고의 주범인지 찾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경찰 당국이 누가 잘못했는지를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현장에서 다른 운전자의 정보를 모으는 것이 좋다. 특히 사진 증거를 제출하면 소송 과정이 빨라진다.

내가 상대적으로 크게 다쳐 심각하지 않다면, 자신의 보험회사에 청구하지 않을 수 있다. 반면 자신이 입은 사고와 부상이 부주의로 자신의 과실로 인해 일어난 경우나 충분히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아 생긴 경우, 보험회사는 모든 손실금액을 지급할 이유가 줄어든다.

안전 조치에는 안전띠를 할 뿐만 아니라 도로 시야가 현저히 줄어들고 앞과 차 사이의 안전한 거리를 유지할 때 안개등이나 헤드라이트를 사용해야 한다.

종종 사람들은 자신이 먼저 다른 차에 충돌했는지, 충돌 당했는지 모를 경우가 있다. 운전자가 위험한 속도로 운전하고 주위의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산만하게 운전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너무 가깝게 운전하면 충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자.

[팸타임스=김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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