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마음이 원하는 식사'를 해야 하는 이유

김영우 2018-04-05 00:00:00

'마음이 원하는 식사'를 해야 하는 이유
▲건강한 식생활(출처=픽사베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시작하고,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분류하고 건강해지는 완벽한 식사를 찾아 헤맨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와 기쁘게 식사를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제니퍼 타이츠는 진정 마음 깊은 곳에서 먹고 싶다는 마음이 우러나왔을 때 식사를 하면 우리의 감정을 주시할 수 있고 배고픔을 잘 느낄 수 있어 식사를 즐기고 감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또 다른 심지학자인 수지 알버는 식습관에 있어서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식욕을 돋우는 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운동, 명상 및 목욕을 통하면 정서적 식습관을 대체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다섯 살이 되거나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면 몸에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가장 좋은 식사는 우리 몸이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 바로 먹는 것이다. 특히 우리가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거나 현재의 습관을 바꾸려고 할 때나 갑작스럽게 힘든 일이 생길 때 몸의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식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현재 식습관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어떤 식습관도 관찰하지 않고 일주일을 생각 없이 먹으며 보내는 태도는 쉽게 바꾸기 힘들다. 먹는 습관을 관찰하며 기록하는 습관이 들었을 때 TV 앞에서 밥 먹는 습관 등을 바꿀 수 있다.

무엇보다 좋아하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은 늘 권장할만한 일이지만, 케이크, 초콜릿, 쿠키와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지만 적당히 먹어야 한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몸이 원하는 대로 배가 고프면 음식물을 섭취해야 하고, 배가 부를 경우에는 그만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팸타임스=김영우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