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주식회사 미로는 지난 2월부터 홀트아동복지회의 미혼한부모에게 따뜻한 아빠가 되어주는 착한 구매 캠페인을 펼쳤다.
미로는 이 캠페인을 단순히 일회성 공헌이 아닌 지속적인 상생을 추구하고자 기획했다.
아픈 딸아이를 위해 개발된 미로 가습기 'NR07S' 매개로 미혼한부모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홀트아동복지회의 캥거루스토어 물티슈를 구매고객에게 증정하고, 'NR07S' 누적 판매 기부금 및 미로 가습기를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하고자 한 것이다.
미로 'NR07S'는 친환경 소재 사용 및 깔끔한 세척이 가능한 제품으로, 영유아 가정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NR07S'의 높은 가격대로 인하여 미혼한부모 가정이 구매하기 쉽지 않기에, 이번 홀트아동복지회 기부에 지원되었다.
미로는 지난 2015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꾸준한 후원 인연을 맺고 있어, 홀트아동복지회의 창립 기념식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서동진 주식회사 미로 대표는 "가습기 및 후원금 기부는 아빠 가습기라는 명칭을 가진 기업이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최소한의 나눔 활동"이라며, "미혼한부모 가정의 아동에게 따뜻한 아빠가 되어 불평등을 해소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