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예방하려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출처=픽사베이)

미세먼지 예방법은 방법만 알면 간단하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해서 밖에 나가기 어려울 때는 미세먼지 예방법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한다. 단순히 마스크를 쓰는 것만으로는 건강을 지키기 어렵다.

▲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성분을 가진 부유물질이다(출처=픽사베이)

미세먼지 왜 위험한가

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복합한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물질이다. 대부분 자동차 배기가스, 도로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로부터 생긴다. 입자의 크기와 화학적 조성이 건강 영향을 결정한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자의 건강이 악화되고 사망률도 증가한다. 특히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 작은 먼지 입자는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다.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천식이 악화된다(출처=픽사베이)

미세먼지로 인한 몸의 증상은

미세 먼지에 급성 노출될 경우 기도의 자극으로 기침과 호흡곤란이 발생하며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한다. 만성적으로 노출될 때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며 사망률이 높아진다. 특히 심장이나 폐질환자, 아이나 노인, 임산부는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영향이 더 크다.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에는 창문을 열지 말아야 한다(출처=픽사베이)

미세먼지 예방법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창문은 닫아둬야 한다. 또 외출할 시 모자, 안경,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 씻기, 세안, 양치를 꼼꼼히 해야 한다. 미역이나 과일, 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미세먼지 심할 때 공기청정기 사용법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자체를 걸러내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미세먼지에 흡착돼 들어온 유해한 유기화합물은 제거하지 못한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도 하루에 2~3번, 3분 이내로 환기를 함께 해준다. 또 한 곳에 놔두는 것보다 일정 시간 장소를 옮겨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

마스크 착용은 코와 입 가리기, 위끈 고정, 아래끈 고정, 코부분 밀착, 공기 누설 확인 순으로 한다. 마스크는 코, 뺨, 아래턱 쪽으로 오염물질이 들어오지 않도록 밀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건이나 휴지를 덧대면 마스크가 얼굴에 잘 밀착되지 않아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