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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물찼을 때, '무릎통증원인' 그냥 넘어간다면?

김재영 2018-04-03 00:00:00

무릎에물찼을 때, '무릎통증원인' 그냥 넘어간다면?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물 빼면 해결될까? (출처=123RF)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려울 정도로 무릎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받고 있다면 늙어서 그렇다는 생각보다는 무릎통증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통증은 보행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건강한 100세 시대 준비하기, 무릎 통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증상은?

무릎통증을 느끼는 경우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무릎에 물이 차는 것은 무릎 주위 관절을 보호하는 물주머니가 마찰과 충격 등에 의해 부종이 생기는 것으로 '슬관절부종'이라 말한다. 보통 눈으로 봤을 때 무릎이 반대쪽에 비해 부어있고 평소보다 무겁게 느껴지며, 무릎 앞면뿐만 아니라 무릎 뒤쪽인 오금이 함께 붓는다. 저리는 느낌의 통증과 열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무릎연골주사를 포함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릎에물찼을 때, '무릎통증원인' 그냥 넘어간다면?
▲무릎에 물을 빼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출처=123RF)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는 무릎 관절 내부에 염증이 생겨 물이 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염증이 생겼을 때 면역반응으로 관절액이 발생한 것이다. 무릎 염증은 퇴행성 관절염,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하기 쉬운 만큼 평소 뼈, 관절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무릎에 물이 찼다면, 처음에는 물을 빼는 것으로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물이 차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무릎연골손상증상이나 통증원인에 따른 치료가 우선돼야 한다. 치료가 끝나기 전에는 쪼그리고 앉는 동작이나 계단을 피해야 하며 항상 무릎은 편 채로 있는 것이 좋다.

중년 무릎관절염 예방하는 음식은?

노화의 증상 중 하나로 발생하는 무릎관절염을 음식으로 예방하고 싶다면 젊은 시절부터 미리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관절에 좋은 음식과 약초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뼈 건강에 도움되는 두부조림

두부는 우유와 함께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우유를 소화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두부조림으로 칼슘을 보충해 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다.

통증완화에 효과적인 약초, 당귀

예부터 통증이나 신경통이 있을 때 먹던 당귀는 무릎통증에 좋은 약초로 활용할 수 있다. 당귀에 들어있는 페룰산 성분은 항산화 효과와 염증 완화 효과가 있어 무릎 통증으로 괴롭다면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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