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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인테리어 식물 구입 부담 줄이는 '꺾꽂이 방법'

김영우 2018-04-03 00:00:00

봄맞이 인테리어 식물 구입 부담 줄이는 '꺾꽂이 방법'
▲꺾꽂이를 위해 절단한 식물(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언제든 새로운 식물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은 개인 정원의 장점이지만 식물을 정기적으로 새로 구매하는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 단점이다.

식물 구입비용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추가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식물을 키우는 방법이 있다. 바로, 식물의 가지나 잎을 잘라낸 후 다시 심는 방식인 '꺾꽂이'다. 꺾꽂이로 식물을 번식시키면 규모가 큰 정원으로 가꿀 수 있다.

부들레아, 치자나무, 동백나무 등의 관목과 식물이 절단해 번식시킬 수 있는 식물이다.

꺾꽂이를 하기 위해서는 예리한 가지치기용 가위와 질석이나 화강암을 섞은 화분, 물을 담은 화병이나 단지가 필요하다.

꺾꽂이 방법은 꽃봉오리 바로 아래 줄기를 6인치 가량 45도 각도로 자른다. 뿌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여분으로 잘라두는 것이 좋다. 꺾꽂이를 할 식물은 질병 및 해충이 없는 것으로 고른다.

아침 일찍 일어나 수분이 가장 많은 식물을 꺾꽂이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몇 개의 잎을 남겨두고 자른 후 화분에 심고 주변의 흙을 잘 누르고 물을 준다.

화분은 햇볕이 강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뿌리가 많이 내려오면 촉촉한 흙과 함께 큰 화분에 옮겨 심는다.

[팸타임스=김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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