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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 "식습관 고쳐야"

이재성 2018-04-03 00:00:00

고지혈증 치료, 식습관 고쳐야
(출처=플리커)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방 성분이 정상범위를 초과한 경우다.

고지혈증은 가족력도 있지만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된다. 지방, 당분을 과량 섭취 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며 고지혈증을 유발한다.

생활정보매체 웹MD는 "고지혈증은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생활 습관을 고치기 힘들어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고 밝혔다.

고지혈증으로 인해 지방이 동맥에 축적되고 혈관에 쌓이면 혈액 순환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는 고혈압을 유발하며 콜레스테롤이 축적된 경우 혈전이 발생할 수도 있다.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심장에 혈액 공급이 어려워 심근경색 위험이 있다. 또, 뇌에 혈전이 생기는 경우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한다. 웹MD는 "과일, 채소, 곡물, 콩과 좋은 지방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는 식이 요법을 통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며 "이와 같은 식품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심장 발작, 뇌졸중 및 일부 암 위험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고지혈증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한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하며, 옥수수, 바나나, 사과, 강낭콩, 렌틸콩과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면 고지혈증 없는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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