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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늘어나는 교통사고, 한의원에서 맞춤치료 받으세요

박태호 2018-04-03 00:00:00

봄철 늘어나는 교통사고, 한의원에서 맞춤치료 받으세요

포근한 날씨와 함께 봄을 알리는 꽃들이 만발하는 요즘,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장거리 운전뿐 아니라 차량 정체로 피로가 누적되면서 집중력저하, 졸음운전 등으로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사람들은 두통, 어지럼증, 이명과 같은 자율신경계 이상과 허리 통증과 같은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한다. 아무리 경미한 사고라고 하더라도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통증의 만성화가 되기 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계획하고 치료받은 것이 중요하다.

2017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교통사고로 인해 한의원 등 한방의료기관을 찾은 내원환자의 수가 2014년 48만명에서 불과 2년사이 2016년에는 150%나 증가한 72만명으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교통사고전문병원에서뿐 아니라 자동차보험 한의원에서도 본인부담금 없이 꼼꼼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많은 교통사고환자들이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케어카네트워크-인계동점 윤성찬원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문제는 사고 직후 보다 시간이 흐른 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전문가에게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것이 요구된다"며 "만약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가까운 교통사고 병원, 한의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로 인한 몸의 손상 정도와 증상, 체질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인계동과 수원시청역 부근 교통사고 환자들을 치료해 오고 있는 윤한의원 윤성찬 원장은 또한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인한 충돌은 타박상과 인대손상을 가져온다. 이러한 교통사고 환자들에게 근육긴장에 도움을 주는 한약처방은 물론 경혈을 자극하는 침과 약침요법, 뜸, 부항으로 기혈을 원활히 순환시켜주고 추나요법으로 경추의 정렬을 돕고 있다"라고 전하며 "교통사고환자는 가족단위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 아이들의 경우 통증이 있어도 의사표현을 잘 하지 못해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면밀한 관찰과 부모님과 함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러한 교통사고치료는 양방병원은 물론 1999년 2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으로 한의원에서도 한방치료 및 모든 의료서비스를 자기 부담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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