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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분위기 맞추는 데 좋아

위아람 2018-04-03 00:00:00

레드와인, 분위기 맞추는 데 좋아
▲레드와인은 프랑스어로 뱅 후즈라고 한다(출처=픽사베이)

레드와인은 적포도를 원료로 껍질과 씨, 알맹이를 전부 제조한 붉은 빛 와인이다. 와인은 색에 따라 레드와인, 로제와인, 화이트와인으로 나뉜다. 레드와인은 프랑스어로 뱅 후즈라고 한다. 제조과정은 줄기 제거 및 파쇄, 1차 발효, 압착, 2차 발효, 정제, 숙성, 병입 과정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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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레드와인 품종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등이 있다(출처=픽사베이)

레드와인 추천

대표적인 레드와인 품종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피누 누와, 시라, 쉬라즈, 카베르네 프랑, 프티 베르도, 진판델, 가메, 말벡, 네비올로, 그르나슈 산지오베제가 있다. 편의점에서도 구할 수 있고 초심자가 쉽게 마실 수 있는 와인으로는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이 있다.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은 일반적인 레드와인처럼 13.5% 알코올 도수다. 1초에 1병씩 팔리는 레전드리라는 애칭을 가질 만큼 많은 사람이 찾는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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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안주로는 붉은 육류 요리가 어울린다(출처=픽사베이)

'에라주리즈 넘버 나인 크로이쳐'는 편의점에 단독 론칭된 와인이다. 13.5% 도수며, 코 끝을 기분 좋게 자극하는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QR 코드를 찍으면 베토벤의 크로이쳐 소나타를 들을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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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은 심혈관 기관 건강을 증진한다(출처=픽사베이)

레드와인 안주

레드와인 안주로는 소고기, 양고기 등 붉은 육류 요리나 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요리가 어울린다. 가볍게 마시고 싶다면 치즈가 좋다. 가벼운 스타일의 레드와인에 적절한 안주로는 수육이 있다. 미디엄 바디의 레드와인에는 오리고기가 어울린다. 진하고 농밀한 스타일의 레드와인에는 진한 소스의 양갈비도 어울리고 매콤한 등갈비도 좋다.

레드와인 효능

와인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심혈관 기관의 건강상태를 증진해주며 와인 속 페놀과 탄닌 성분이 심장병과 고혈압 예방에 좋다. 와인은 혈관을 유연하게 만들어 유해물질이 혈관에 스며드는 것을 막고 림프관과 혈관의 마찰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와인의 주재료인 포도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다. 폴리페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세포의 노화를 늦춘다.

레드와인, 충치예방에도 좋아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팀은 스페인 마드리드 식품과학 조사기관과 함께 레드와인의 충치예방 효과를 검증했다. 레드와인 속 폴리페놀 성분이 박테리아를 잘 자라지 못하도록 막는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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