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음식점 등의 쇼핑 시설이 주를 이뤘던 예전과 달리 최근 대형 유통시설은 아울렛, 문화시설, 여가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문화공간으로 발전했다. 이렇다 보니 대형 유통시설과 가까운 단지의 경우 주거 편의성이 높고 교통, 문화, 편의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도 함께 갖춰지기 때문에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경우가 많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자들이 주택 구매 시 교통이나 교육여건 못지 않게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많이 따진다"라며, "특히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지어지는 유통시설의 경우 일대를 중심으로 도로나, 기타 시설물 들이 개발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적합하다"라고 했다.
이처럼 신도시의 유통시설 인근 집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동탄2신도시 내 유통상업용지 인근에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는 L2~L5블럭 4개 부지가 유통상업용지로 계획되었다. L2블록(약 2,915㎡)은 농협하나로 클럽이 입점했으며, L4블록(약 22,518㎡)은 이마트가, 동탄역세권 롯데백화점 인근 L3블록(약 12,375㎡)은 CGV가 입점 대기 중이다. 마지막으로 네 개 부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L5블록은 세개 용지를 합친 면적보다 넓은 약 89,283㎡ 면적의 유통상업용지가 계획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L5블럭 인근인 B10BL(장지리 일원)에 한양산업개발㈜이 공급하는 '테라스더모스트 동탄'은 L5블록에서 약 750m 위치해 쇼핑, 문화, 여가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될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 B10BL(장지리 일원)에 공급예정인 '테라스 더모스트 동탄'은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접목한 테라스 하우스로, 약 350m 반경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개교하거나 계획되어 있다. 올해 개교한 서연초등학교는 길을 건너지 않고 단지와 연결된 근린공원을 통해 1분만에 통학이 가능하며 동탄14중학교(2019년 9월 개교예정)와 고등학교(예정)뿐 아니라 유치원도 도보 약 4분 거리(약 300m)에 계획되어 있다.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제공된다. 4Bay(일부세대 제외),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세대 특화 설계를 선보이는데다 와이드 테라스와 정원(일부 세대 제외) 또한 갖추고 있다.
더불어 단지 앞 근린공원과 연결된 쾌적한 커뮤니티 또한 특징이다.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테라스 하우스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아파트 단지급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140세대로 구성되었으며, 쾌적함과 독립성이 높은 테라스 하우스로 구성된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 설계와 펫그루밍, 맘스앤 키즈 카페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와 세대 현관 침입 감지, 발코니 동체 감지 시스템 등 보안 시스템도 제공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