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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 효자 노릇 도맡는 '당귀의 효능'

소윤서 2018-04-02 00:00:00

갱년기 여성 효자 노릇 도맡는 '당귀의 효능'
(출처=123RF)

당귀(Angelica)는 예부터 중국에서 원기회복을 위해 즐겨 찾았다는 기적의 약초다. 미나리과에 속하며 최근 한약재로도 널리 쓰이는 당귀의 효능 및 부작용과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갱년기 여성 효자 노릇 도맡는 '당귀의 효능'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당귀의 효능

당귀는 성질이 따뜻하여 심장 기능을 보호한다. 지혈 작용도 있기 때문에 코피를 자주 흘리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혈액순환과 혈액의 생성을 돕는 작용이 뛰어나 빈혈에 좋다. 갱년기 증상이나 생리불순과 생리통 등 여성 질환을 완화시키는 효능도 뛰어나다.

갱년기 여성 효자 노릇 도맡는 '당귀의 효능'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당귀 부작용

당귀는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궁을 수축시키는 성분이 있어 임산부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또, 변비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도 피해야 한다. 당귀를 장기간이나 다량 투여하는 것도 주의해야한다.

◆당귀 고르는 법

잔뿌리가 적고 몸통이 큰 것이 좋다. 잘랐을 때 찐득한 느낌이 나고 속살이 희고 깨끗한 것일수록 좋다.

갱년기 여성 효자 노릇 도맡는 '당귀의 효능'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당귀 손질 및 보관법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낸 후 신문지에 싸서 1~5도 사이에서 냉장 보관한다. 약 7일 동안 보관 가능하다.

◆당귀 섭취 방법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떡을 만들어 먹거나, 쌈이나 겉절이 등의 반찬으로도 이용한다. 뿌리는 보통 약재로 쓰이지만 차로 달여 마시거나 술을 담가 마셔도 좋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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