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뒤꿈치가 걸을 때 아프면 족저근막염일 수 있다(출처=123RF) |
걷는 동안 발 뒤꿈치나 발바닥에 통증을 느낀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족저근막은 거미줄 같은 두꺼운 인대로 발뒤꿈치를 발 앞쪽과 연결해준다. 이것은 발바닥 아치를 받치고 걷는 것을 돕는다.
발에 가해지는 압력, 특히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압력이 족저근막염의 주요 원인이다. 족저근막염은 과체중인 사람들이 흔히 걸린다. 임신한 여성들도 발 인대에 가해지는 압력 때문에 족저근막염에 걸린다.
장거리 마라톤에 참가하거나 발에 큰 힘을 주는 직업을 가지 사람들은 족저근막염을 악화시키기 쉽다.
평발을 가진 사람들도 족저근막염에 시달린다.
▲과체중인 사람들이 보통 족저근막염에 걸린다(출처=123RF) |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끝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다. 일부 사람은 발의 중간 부분에 통증을 경험한다. 족저근막염의 통증은 한 발로 시작해 두 발 모두로 이어진다. 사람들이 경험하는 통증의 정도는 수준이 다양하다. 많은 사람들은 발끝이 타들어가는 느낌이라고 증언한다.
▲임산부도 족저근막염에 시달린다(출처=123RF) |
족저근막염을 가정에서 치료하려면 하루에 15분에서 20분 정도 얼음 주머니를 발에 올려놔야 한다. 약간의 가벼운 운동은 아치 지지대를 가진 특수 신발을 사용하는 것만큼 도움이 된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끝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다(출처=123RF) |
신발은 족저근막염의 통증을 없애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발을 고를 때는 충분한 아치가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하이힐을 신고 싶어 하는 여성들은 5~7cm 힐을 신으면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고통을 덜어준다. 물론 힐을 신어서 족저근막염을 견디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부작용이 발생한다. 오소라이트 깔창을 깔면 족저근막염에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