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극찬 맛집으로 저명한 '포방터 돈까스'가 영업 종료 소식을 전했다.
최근 '포방터 돈까스' 측은 SNS에 한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내용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만 영업합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더 나은 곳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적혔다.
이어 '포방터 돈까스' 측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타 가게들을 언급,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포방터 돈까스' 영업 종료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 너무 아쉽네요" "가시는 곳은 줄을 덜 섰으면 좋겠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마음 고생 심하셨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파주로 오세요' '송파로 오세요' 등 특정 지역을 언급하며 가게 오픈을 기대하는 문구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한편, 포방터 돈까스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편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사장 부부는 "방송이 나간 이후 손님들이 새벽부터 몰려들어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대기실을 마련했지만 또 말이 나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