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은 한국인이 애용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출처=플리커) |
홍삼 효능은 세계인이 인정하고 있다. 홍삼은 한국인이 애용하는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로, 전체 매출액 36%를 차지한다. 홍삼은 인삼의 재배 적지에서 생산된 고품질 6년근 수삼을 엄선해 만든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증기로 쪄서 건조하며, 담황갈색과 담적갈색을 띤다.
▲홍삼은 6년근 인삼으로 만든다(출처=플리커) |
홍삼은 증기로 찌는 과정에서 생삼의 독소가 제거되고 신체에 유익한 생리활성 성분이 생성된다. 수삼, 백삼 등 다른 인삼보다 가장 많은 종류의 사포닌이 들었다. 홍삼은 신체에 유효한 성분 함량이 높아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체질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정상세포의 왕성한 활동을 돕는다. 소화와 흡수가 잘 돼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해도 좋고 장기간 보관해도 내용 성분의 변화가 없다.
▲홍삼은 열이 많은 체질에도 잘 맞는다(출처=픽사베이) |
홍삼은 열이 많은 체질에 맞지 않는다는 설이 있다. 이는 외국 상인이 한국 홍삼을 시기해 만든 소문으로 미국, 캐나다에서 수입한 화기삼을 판매하기 위한 상술이었다. 전문가들은 한국홍삼의 승열작용으로 열 많은 사람, 혈압이 높은 사람은 먹으면 안된다는 말은 고대 문헌을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말한다.
▲홍삼 제품 중 인공 과당이 섞인 것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출처=픽사베이) |
홍삼 제품 중에는 특유의 맛을 감추기 위해 인공 과당을 첨가하는 제품이 있다. 대표적인 인공 과당은 액상과당, 결정과당, 아가베 시럽 등 이다. 인공 과당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인체에서 당으로 인식하지 못해 간으로 해독을 위해 보내기 때문이다. 이는 알코올 섭취와 같은 작용을 해 장기에 부담을 준다.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따르면 한국인 37.5%는 장내미생물이 결여돼 홍삼의 효능을 볼 수 없다. 진세노사이드가 고분자로 이뤄져 장내 미생물에 의한 대사 분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홍삼을 섭취했더라도 별다른 효능을 보지 못했다면 장내 환경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홍삼을 남성 발기부전 환자 치료에 쓴 결과 60%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기존 치료제인 트라도존보다 효과가 두 배나 된다. 홍삼은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성호르몬 생성을 촉진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