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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를 탄력 있게, '고주파마사지기'

홍승범 2018-03-30 00:00:00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를 탄력 있게, '고주파마사지기'
▲ 꼭 피부 관리를 위해서 비싼 피부 관리실을 찾을 필요는 없다 (출처 = 픽시어)

피부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겨울 내 푸석푸석해진 피부는 더욱 그렇다. 이렇게 피부가 계속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지면 많은 돈을 들여 피부 관리실을 찾고 전문의와 상담을 하게 된다.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를 탄력 있게, '고주파마사지기'
▲ 간편한 고주파 마사지기를 이용하여 피부의 탄력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스)

하지만 그렇다고 매일 값비싼 피부 관리나 전문의 치료를 받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추세다. 특히 피부 깊숙한 부분에까지 근본적인 케어를 해줄 수 있는 고주파마사지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고주파 마사지로 피부 탄력을 잡는다

고주파마사지기는 피부 깊숙한 곳까지 작용해 피부 안에서 부터의 탄력을 끌어올려주는 작용을 한다. 고주파마사지기는 피부에 전류를 통과시켜 진피층과 콜라겐을 자극하여 피부톤, 피부결, 피부탄력을 관리해주는 가정용 피부미용기기다. 특히 외부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는 피부를 진정시켜주면서 피부의 혈액순환을 도와 수분량을 증가시켜 피부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 각종 부위의 피부마사지기로도 탁월하지만 특히 얼굴마사지에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를 탄력 있게, '고주파마사지기'
▲ 일반적인 마사지기는 물리적인 작용을 통해 피부나 근육층을 마사지 한다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스)

일반적인 마사지기가 물리적인 마사지를 통해서 피부나 근육층을 자극하는 반면 고주파마사지기는 이러한 작용과 함께 고주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중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진동 극자나 진동부위를 활용에 얼굴에 크림이나 겔을 지속적으로 발라준다. 이 때 너무 빠르게 진동 부위를 회전시키면 진피층까지 고주파가 닿지 않을 수 있으니 천천히 움직여주도록 한다. 레벨 역시 천천히 올려주는 것이 좋다. 원형을 그리듯이 얼굴 부위별로 골고루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주 3회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사용할 때에는 약간의 피부 붉어짐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온도 상승과 고주파 작용으로 일어나는 증상이니 특별히 뜨겁지 않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를 탄력 있게, '고주파마사지기'
▲ 얼굴에 젤을 바를 때에는 부위별로 골고루 발라주는 것이 좋다 (출처 = 플리커)

기기마다 마사지를 하는 단계나 시간은 다르지만 보통 10~15분 정도를 2~3단계에 걸쳐 하게 되어 있다. 기기를 다 사용한 후에는 피부를 약간 진정시켜주는 5분 정도의 시간을 가진 뒤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 가정용 기기들이기는 하지만 이런 기기들 역시 전기를 활용해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사용 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주파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

고주파마사지기만큼은 아니지만 피부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중주파 마사지기도 있다. 고주파 마사지를 할 때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중주파 마사지기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얼굴 피부를 마사지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바디케어까지 가능한 기기들도 많이 출시되어 있다. 이런 마사지 기기들 역시 병행하여 활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를 탄력 있게, '고주파마사지기'
▲ 고주파 마사지기와 비슷하게 고주파를 이용해 근육을 풀어주는 가정용 고주파치료기가 있다 (출처 = 플리커)

고주파마사지기와 비슷하게 고주파를 이용한 또 다른 대표적 가정용 기기로는 가정용고주파치료기가 있다. 이 기기 역시 진동을 이용해서 통증이 있는 근육부위에 직접 마사지 작용을 하는 기기다. 고주파 진동을 통해 근육 깊은 곳의 통증을 잡아줄 수 있다. 여타의 고주파 기기들처럼 레벨 조정도 가능해 본인의 상태에 따라 얼마든지 조정해서 쓸 수 있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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