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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은 뾰족한 잎과 거친 껍질로, 위협적인 외형을 띠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파인애플 자르기를 어려워하며 생파인애플이 아닌 가공된 파인애플을 먹거나 손질된 제품을 구매하기도 한다.

하지만 파인애플을 손질하고 자르는 작업은 비싼 파인애플 슬라이서 구매를 고려할 정도로 어렵고 번거로운 작업이 아니다. 일반 부엌용 과도로 파인애플을 먹기 좋게 자르는 법을 소개한다.

생활요리잡지 심플리레피시 엘리스 바우어 작가는 "파인애플의 가장 달콤하고 맛있는 부분은 딱딱한 껍질과 가까운 부분"이라며 파인애플은 중심부터 가장자리로 갈수록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갖기 대문에 잘못 자르면 가장 맛있는 부분을 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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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을 먹기 좋게 자르는 법

먼저 파인애플열매를 옆으로 눕히고 꼭대기를 자른다. 파인애플 열매의 위쪽과 아래쪽 거친 부분을 잘라낸다. 그런 다음 똑바로 세워 파인애플의 거친 껍질을 주의해서 잘라낸다. 이어 몸통에 남은 녹색 또는 갈색 부분을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껍질을 제거한 후에는 심지를 제거해야 한다. 파인애플 몸통을 세로로 세워 중간 심지 부분을 잘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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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파인애플이 좋은 이유

통조림 파인애플은 구하기 쉽고 달지만 일반 파인애플보다 높은 열량과 당분을 포함하고 있다.

영양웹사이트 리브스트롱의 윌리엄 액코이 기자는 "통조림 파인애플은 생파인애플보다 열량이 20% 높으며 당분은 40% 이상 높다"며 "반면 비타민C와 엽산의 경우 일반 파인애플이 통조림 파인애플보다 약 3배 이상 많다"고 밝혔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