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은 일반적인 정신활성제다 (출처=123RF) |
카페인은 커피, 차, 코코아에서 발견되는 신경계 자극제인 화학 물질이다. 메디씬넷에 따르면 카페인은 세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신 활성제 중 하나이며 기분, 체력, 위장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카페인에 중독될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커피를 마신다. 커피는 에너지를 주고 사람을 깨어있게 하지만 지나치게 마시면 카페인에 의존하게 될 수 있다.
카페인 중독에 걸린 사람은 하루 종일 커피에 의존하여 활력을 찾을 것이다. 커피를 마시지 못하면 12시간에서 24시간 안에 금단 증상을 경험한다.
▲카페인 중독에 걸리면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출처=123RF) |
카페인 중독을 앓고 있는 사람은 두통, 피로, 에너지 감소, 졸음, 과민성, 집중력 감소, 우울한 기분 같은 금단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금단 증상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지 12시간에서 24시간 내에 나타나고, 20시간에서 51시간 후에 절정에 이른다. 커피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에 따라 금단 증상은 2~9일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카페인 일일 권장 섭취량은 커피 4잔이다 (출처=123RF) |
카페인에 의존하는 것이 약물 남용만큼 나쁘지는 않지만 과도한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몸에 나쁘다.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편두통, 과민, 신경질, 근육 떨림, 위염, 피로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한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400mg 이하로 커피 약 4컵 정도다. 따라서 그 이상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건강을 위해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커피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대신 마시면서 커피에 대한 갈증을 달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팸타임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