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 VR 체험 장소가 생기고 있다(출처=픽사베이)

최근 미세먼지 급증으로 VR기기나 게임방 등 실내 여가활동을 즐기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VR은 Virtual Reality의 약자로 가상의 상황을 디스플레이 장비로 구현해 실제상황처럼 느끼게 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인기 상권에는 VR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다수 들어섰다.

▲신촌에 위치한 브라이트는 스페셜 포스 게임과 협조해서 VR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출처=픽사베이)

도심형 VR 테마파크 브라이트

신촌 먹자골목에 위치한 브라이트는 2층과 3층으로 구성돼 있다. 각 층마다 다양한 컨셉의 VR 컨텐츠를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2층에 있는 플라잉 제트는 미래 전투인이 돼 각종 전장을 누비는 스토리텔링으로 빌딩 위에서 떨어지는 효과를 주기 위해 바람 효과와 함께 기구가 90도 이상 회전한다.

브라이트에서는 스페셜포스 VR을 즐길 수 있다. 스페셜포스 VR은 KT의 5G 기반 기술과 드래곤플아이의 유명 게임 스페셜 포스가 접목됐다. KT가 구연한 게임 영상을 스마트폰에 직접 전송하는 기술을 통해 무선으로 VR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KT가 독자 개발한 흔들림 방지 기술을 통해 VR 게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됐던 멀미감이나 어지러움을 줄였다.

▲몬스터 VR 테마파크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출처=픽사베이)

몬스터 VR

인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6층에 문을 연 몬스터 VR 테마파크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몬스터 VR은 몬스트큐브존, 정글존, 익스트림존, 시네마존으로 나눠진다. 이 가운데 몬스터큐브존은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제공하며 나사에서 우주조종사 훈련용으로 활용하는 콘텐츠도 도입했다.

▲판타VR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출처=픽사베이)

판타VR 동대문

판타VR 동대문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에 자리한 대형 VR 테마파크다. 테마파크 규모는 450평에 달하며 판타지어드벤쳐존, 익스트림게임존, 패밀리스포츠존, VR호러존, 프로모션존 등 7개의 테마존에 20종 이상 VR 콘텐츠를 갖췄다. 가족형 VR 테마파크를 지향해 행사장 내부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VR 콘텐츠가 많다.

VR플러스 노원역점

어트렉션 VR, VR체험, 전동휠을 체험할 수 있다. 어트렉션은 영상에 맞춰 움직이는 장비를 VR기기와 접목해 4D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의자가 움직이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다. VR체험의 경우 VIVE, 오큘러스 플레이스케이션VR 장비로 이용가능하며 고소공포증 체험부터 좀비게임, 액션 게임 등 약 100종 컨텐츠를 보유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