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의 신작게임 해리포터 위자드유니트의 베타테스트가 임박했다 (출처=Niantic) |
포켓몬GO의 개발사 나이언틱(Niantic)이 새로운 해리포터 게임의 배타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나이언틱은 해리포터 위자드유니트(Harry Potter : Wizards Unite)라는 후속 게임을 차세대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고 발표했다. 플레이어는 실제 세계와 증강현실이 혼합된 해리포터 세계관의 AR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1월 테크크런치는 나이앤틱이 신작게임의 제작을 위해 2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나이언틱은 이 투자금을 활용해 해리포터 시리즈 게임 관련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워너브라더스인터랙티브(Warner Bros Interactive)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게임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언틱은 자사의 웹사이트의 메인페이지에서 "해리포터의 마법이 당신 가까이 다가왔다"며 "플레이어들은 JK롤링의 해리포터 세계관 속에서 마법을 배우고 팀을 구성하고, 다른 마법사들과 경쟁하며 실제 마법사가 되는 경험을 하게 해 될 것"이라고 위자드유닛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나이앤틱의 포켓몬GO는 4500만 명이 즐기는 게임으로 1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테크크런치의 전문가들은 위자드유닛이 그들의 이전 작품인 포켓몬GO와 인그레스처럼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년 하반기에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될 해리포터 위자드유니트의 배타테스트는 2018년 5월 중순에서 6월 사이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