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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유행 부작용, '비교함정' 극복법

심현영 2018-03-28 00:00:00

SNS 유행 부작용, '비교함정' 극복법
(출처=픽사베이)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가 발달하며 타인의 일상생활을 살펴보는 일이 쉬워졌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팔로우'하는 것 만으로 유명 인사의 최근 근황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유명인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는 '비교함정'에 빠지기도 한다. 사회 비교 심리학 이론에 따르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 개인적·직업적 자긍심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비교함정은 불행을 초래할 수 있어 건강한 심리학적 접근은 아니다. 비교함정에 빠지지 않는 방법을 살펴보자.

에이미 바는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식이 선행돼야한다"며 "누군가와 비교해 더 잘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자신의 장점에 집중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정신 자세를 가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타인과 비교한다고 느끼는 즉시 주의력을 전환해야 한다. 이는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주제여야 한다. 흥미로운 주제는 시기, 질투, 좌절 등 부정적인 감정상태를 극복하는 것을 돕는다.

코트리 글래쇼 심리치료사는 "성취하고 싶은 것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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