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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치석제거, 잘못하면 큰일 나

위아람 2018-03-28 00:00:00

셀프치석제거, 잘못하면 큰일 나
▲이쑤시개나 바늘을 이용해 셀프치석제거를 하면 위험하다(출처=픽사베이)

스케일링 말고도 셀프치석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간혹 스스로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 이쑤시개나 바늘을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치간을 벌어지게 만들며 잇몸에 자극을 줘 출혈이나 염증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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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은 치태,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다(출처=픽사베이)

스케일링이란

스케일링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은 치태, 치석 등 유해한 부착물을 기계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주로 초음파 기구를 사용해 물을 분사하는 기구의 끝 부분이 미세한 진동으로 부착물을 분쇄해 치아로부터 떨어지게 한다. 기구가 치아에 땋을 때 진동으로 인해 치아가 갈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건강한 치아가 초음파 치석제거 기구에 의해 마모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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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은 이 위에 세균막이 형성되는 것이다(출처=픽사베이)

치석이란

치석은 치면세균막이 타액과 치은열구 내 칼슘, 인 등 무기질이 침착돼 형성된다. 구성성분은 무기물이 75%이고 유기물 6~15%이고 나머지가 수분이다. 균막 형성을 기초로 세균막이 성숙되고 무기질화를 거쳐 결정체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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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을 고를 때는 강모가 수직으로 곧게 선 것을 골라야 한다(출처=픽사베이)

일반 칫솔 선택기준

칫솔은 안정되게 잡을 수 있는 손잡이에 강모가 구강 내 모든 부위에 닿도록 식모부가 작으면서 2~3개 치아에 동시에 닿을 정도로 적당히 커야 한다. 강모는 수직으로 곧게 서 있어야 하며 오랜 사용으로 인해 흐트러진 강모는 음식물 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 또 잇몸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새 칫솔로 교환해야 한다. 통상 2~3개월마다 교환하는 것이 적당하다.

치실 사용 방법

치실은 너무 두꺼운 것을 사용할 경우 치아 사이 공간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치아를 고려해 두께를 선택해야 한다. 치실은 너무 짧게 잡지 말고 양손가락에 한 번씩 감고 남을 정도의 길이만큼 끊고 팽팽하게 당긴 후 치아 사이에 넣으며 튕기듯 사용하면 된다.

치간칫솔 사용 방법

치간 칫솔은 치실보다 비교적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치간 칫솔도 치아에 따라 모양이나 굵기를 선택하며 치아 사이에 넣었다가 다시 빼며 반복하여 부드럽게 이물질을 제거하면 된다. 치아 사이 공간이 너무 작아 사용이 어려운 경우 치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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