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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병치레 지겹다면···'마누카꿀 먹는법' 통해 개선 가능해

김재영 2018-03-28 00:00:00

잔병치레 지겹다면···'마누카꿀 먹는법' 통해 개선 가능해
▲다른 꿀과 차별화 된 성분의 마누카꿀 (출처=123RF)

꿀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디에 좋은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꿀의 종류는 벌꿀부터 아카시아꿀, 밤꿀 등 다양하며 최근 들어 호주, 뉴질랜드 에서 들어온 '마누카꿀' 또한 건강을 위해 챙겨먹는 사람이 많아졌다.

잔병치레 지겹다면···'마누카꿀 먹는법' 통해 개선 가능해
▲다른 꿀과 차별화 된 성분의 마누카꿀(출처=123RF)

마누카꿀의 효능

마누카꿀은 '마누카'라는 꽃에서 채집하는 꿀로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약처럼 사용되기도 했다. 마누카꿀에 들어있는 메틸글리옥살 성분은 살균과 항균 기능이 있어 위궤양, 위염과 같은 내과적 질병 개선에 효과적이며, 각종 균으로 인한 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다. 피부에 상처나 화상이 생겼다면 마누카꿀을 상처 부위에 직접 발라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대처할 수 있다. 또한, 프락토올리고당 성분으로 장내 유익균 증가를 도와 대장 내 염증 완화와 더부룩한 장 속을 깨끗이 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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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카꿀은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출처=123RF)

마누카꿀 먹는법

보통 꿀을 따뜻한 물에 타먹거나 디저트의 재료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마누카꿀은 뜨거운 열에 의해 유익한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그대로 먹는 것이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마누카꿀 먹는법은 아침에 일어나 공복 상태로 티스푼 2~3양을 먹는 것이 좋다. 이 때, 금속 숟가락은 영양성분 파괴 가능성이 있어 나무나 플라스틱 숟가락을 사용해야 한다. 마누카꿀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임산부나 영유아 섭취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복용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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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카꿀은 숟가락에 떠서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출처=픽사베이)

마누카꿀 등급 확인

뉴질랜드 마누카꿀협회에서는 마누카꿀의 기능을 수치화해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마누카꿀UMF라 말하며, 'Unique Manuka Factor'의 약자이다. 보통 UMF1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면 제대로 된 효능을 확인할 수 있다. UMF 수치가 없다면 메틸글리옥살 함량 표시인 MGO로 표시돼있으며 MGO100+가 UMF10과 비슷한 수치이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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