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바라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부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에 선정이 되어.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교육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단 그리고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와 가족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 동네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극단바라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만든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고장의 명물과 명소에 대한 탐방활동을 통해 우리고장의 이야기를 알리고 주제를 선택하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다큐영상과 공연예술인 연극을 접목하여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키노드라마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극단바라의 이영원 대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소재를 찾도록 하여 내 고장의 발전상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마음속에 애향심과 자긍심이 심어지길 바라며, 무대예술과 영상예술의 융복합 교육을 통한 키노드라마의 자발적 제작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확대시키고, 제작한 작품의 발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힌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 "우리 동네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은 20명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전문 배우들과 영상관련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지역 내 청소년들은 극단바라로 문의하면 된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