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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토돌 닭살 같은 모공각화증 치료, 피부 보습이 필수

위아람 2018-03-27 00:00:00

오돌토돌 닭살 같은 모공각화증 치료, 피부 보습이 필수
▲모공각화증은 건강에 큰 해가 없다(출처=123RF)

피부에 빨간색 소름이 돋아 있다면 그건 진짜 소름이 아니다. 인터넷 건강매체 웹MD는 작고 딱딱한 혹이 피부에 생기는 증상을 모공각화증이라고 설명했다.

모공각화증은 팔뚝, 허벅지, 엉덩이에 생길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빨갛게 되거나 부어오르기 때문에 팔뚝 여드름이나 다리에 생긴 작은 모낭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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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각화증은 피부에 케라틴이 축적되어 생긴다(출처=퍼블릭 도메인 픽쳐스)

왜 모공각화증이 생기는가

모공각화증은 흔한 질병이며 큰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미국 피부과학회에 따르면 각질은 케라틴이 피부에 축적되어 죽은 피부세포와 함께 모낭을 막기 때문에 생긴다. 모공각화증이 생기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렵지만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다. 웹MD에 따르면 대부분 저절로 치유된다. 하지만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사람들은 혹이 더 두드러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메이요 클리닉은 건조한 피부를 위해 가정에서 가습기를 사용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것을 권했다. 꽉 끼는 옷을 입으면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

목욕을 할 때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비누를 피하는 것이 좋다. 수건으로도 때를 밀 수 있지만 직접 각질을 제거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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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각화증에 걸린 경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출처=플리커)

모공각화증 치료를 위한 케라톨릭 로션

모공각화증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상이 생긴 부위에 케라톨릭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다. 피부과 의사 산드라 리의 블로그에 따르면 케라톨릭 크림은 피부 표면의 케라틴을 부드럽게 하고 피부의 손상을 제거한다.

케라톨릭 크림에는 알파 하이드록산, 지방산 또는 요소가 들어있다. 케라톨릭 치료는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피부에 쏘는 느낌이 들거나 붉어지거나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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