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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없고 입맛 없을 때에 딱, 매콤한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홍승범 2018-03-27 00:00:00

기운 없고 입맛 없을 때에 딱, 매콤한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 매콤하고 칼칼한 비빔국수는 입맛을 돋우는 데에 그만이다 (출처 = 픽사베이)

비빔국수는 칼칼한 양념장과 소면의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루는 음식이다. 특히 입맛이 없을 때에 그만이다. 특별히 준비해야할 재료 없이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사랑받는 음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비빔국수의 맛은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운 없고 입맛 없을 때에 딱, 매콤한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 비빔국수는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출처 = 픽사베이)

소면을 얼마나 넣는지 비빔국수 양념장을 얼마나 넣는 지에 따라서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맛있는 비빔국수를 맛볼 수 있는 비빔국수 황금레시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기본적인 비빔국수 만드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맛있는 비빔국수 위해 준비해야할 것들

1인분 기준으로 비빔국수 재료로는 소면 2줌(160g), 애호박 1/5개(50g), 양파(25g), 오이 1/4개(50g)가 필요하다. 부재료로는 당근 1/8개(25g), 양배추 1장 (손바닥 정도 크기), 달걀 1개, 식용유 1/2큰술(7ml), 등이 필요하다.

기운 없고 입맛 없을 때에 딱, 매콤한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 소면을 요리할 때에는 빨리 찬물에 넣었다 빼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스)

먼저 끓는 물에 소면을 펼쳐 넣고 삶는다. 끓어오를 때마다 찬물을 부어준다. 이렇게 삶은 소면은 빠르게 찬물을 부어서 흔들어준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이렇게 한 뒤 오이와 양배추는 가늘게 채를 썬다. 애호박, 당근,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채를 썰어준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채를 썬 애호박이나 당근, 양파를 넣고 볶는다. 달걀은 삶아서 준비해 둔다. 이렇게 한 뒤에는 양념장을 만들어야 한다. 양념장 만드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양념장 재료로는 고추장 3큰술(45g), 간장 1작은술(5ml), 설탕 2/3큰술(7g), 식초 1큰술(15ml), 참기름 1작은술(5ml), 통깨 약간이 필요하다. 적당한 크기의 볼에 이 양념장 재료들을 골고루 섞는다. 설탕이나 간장, 식초 등은 약간 씩 맛을 보면서 조금 더 첨가하거나 해도 괜찮다.

기운 없고 입맛 없을 때에 딱, 매콤한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 고추장과 각종 양념은 적절히 조절하면서 간을 맞춰 나아가도록 한다 (출처 = 픽사베이)

이렇게 잘 배합한 양념장에 소면과 오이, 양배추 등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준다. 버무려 주면서 참기름을 첨가에 고소함이 배가되도록 한다. 그릇에 담고 애호박과 당근 양파를 올린다. 삶은 계란은 반으로 잘라서 올린다.

백종원 비빔국수, 비빔국수 양념장이 중요하다

그러면 또 다른 비빔국수 황금레시피인 백종원 비빔국수에 대해 알아보자. 간단한 방식이기 때문에 더 쉬울 수 있다. 먼저 김치를 송송 썰어 놓는다. 여기에 삶은 소면을 넣는다. 설탕은 '이 정도 먹으면 좀 달겠다.' 싶을 정도로 넣어준다. 고추장과 간장도 '이 정도면 조금 짜고 맵겠다' 싶을 정도로 넣어준다. 이렇게 간을 맞추면서 무쳐주면서 색감을 내기 위해 고춧가루도 조금씩 넣는다. 그 위에 참기름을 넣고 김가루나 집에 있는 여러 채소나 고명 재료들을 얹어주면 된다.

기운 없고 입맛 없을 때에 딱, 매콤한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백종원 비빔국수의 핵심은 적당히 그리고 충분하게 본인의 입맛에 맞게 양념을 넣는 것이다 (출처 = 픽사베이)

백종원 비빔국수 양념장은 특별히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실제로 무친 뒤 맛을 보면 그리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김치를 넣어주었기 때문에 김치비빔국수로써의 시원하고 독특한 맛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이렇게 양념장의 맛을 조절하는 요령이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중 주요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비빔국수 황금레시피를 만들 때에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다. 고추장이나 양념을 조율하면서 양념장의 맛을 바꿔볼 수도 있고 고명을 바꾸면서 색다른 풍미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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