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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유통기한 지켜야 하는 이유, '박테리아'

심현영 2018-03-27 00:00:00

화장품 유통기한 지켜야 하는 이유, '박테리아'
(출처=셔터스톡)

화장품, 바디 제품에도 유통기한이 있지만 고가의 메이크업 제품을 구매하면 오래 사용하고 싶어진다. 주 와이너는 Well+Good 기사를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이 유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메이크업 튜브와 병은 습한 곳에서 서식하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적합한 환경이다. 몇 달 혹은 1년 이상 메이크업 제품을 보관 중이라면 박테리아 오염을 의심해야 한다.

에린 윌리엄스 에린 페이스 설립자는 "제품은 개봉 시 유통기한이 시작된다"며 "용기나 스티커 라벨에 표기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폐기 기한을 지켜야한다"고 전했다. 마스카라와 리퀴드 아이라이너의 경우 3~4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눈 화장 시 속눈썹과 눈커풀 박테리아는 브러쉬로 옮겨가고, 그것을 다시 제품에 넣고 뚜껑을 닫으면 제품이 오염된다.

립스틱, 립밤,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약 1년간 사용한다.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하며 손가락 박테리아가 옮지 않도록 브러쉬나 스폰지 사용을 권장한다.

아이섀도우나 파운데이션 등 파우더 제품은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파우더 제품은 습기가 없어 리퀴드 제품보다 박테리아 성장이 어려운 환경이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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