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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초기 증상은 다양하다. 이마의 헤어라인부터 빠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수리 부분의 머리부터 빠지는 사람이 있고 특정 부위에만 탈모가 발생하는 때도 있다. 확실한 점은 어떤 종류의 탈모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이런 탈모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치료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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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은 유전인자와 남성호르몬이 있다. 안드로젠성 탈모라고도 부르는데 안드로젠은 남자를 남자답도록 해주는 호르몬으로서 어떤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물질로 작용한다. 탈모 환자가 유전적 요인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남성호르몬 없이는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다. 남성의 경우 사춘기 이전에 탈모가 나타나지 않고 폐경후 여성들의 탈모가 가속화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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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 요인이나 호르몬 이상의 경우 호르몬 치료를 한다고 해도 빠진 머리를 복구하기가 쉽지 않다. 영국에 본사를 둔 모발 이식클리닉인 크라운 클리닉은 가발이나 헤어 피스를 착용하고 싶지 않다면 모발이식은 탈모에 대한 가장 중장기적인 치료법이라고 권했다.
모발이식 수술은 노화 외의 요인으로 탈모를 앓고 있는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전통적인 모발이식 수술은 대머리 부분의 피부를 이식하기 위해 다른 부위에 상처를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비 침습적인 모발이식 방법의 요구로 인해 최소 침습성 모발이식 수술이 시작되었는데 여기서는 피부를 절단하는 대신 개별 이식된 모발을 머리 뒤쪽이나 옆쪽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잘라내 심는 것이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