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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는 집, 안전 장치는 필수

심현영 2018-03-23 00:00:00

아기 키우는 집, 안전 장치는 필수
▲출처=셔터스톡

태어날 아기가 있다면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유아용 침대나 베개 등 가구는 물론 식기, 의류 등 유아용품을 구비해야 한다. 또한 아기를 위한 안전점검이 필수다. 불의의 사고를 막고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줄 안전장치, 관련 팁을 살펴보자.

린다 디프로페르지오가 페어런츠지에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많은 부모가 아기가 기어 다니는 시기부터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이 경우 단기간에 많은 것을 고쳐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대비가 힘들다. 킴벌리 미첼 안전제일 분대장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안전장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를 위한 안전점검은 아이 눈높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물건까지 상세히 살펴 이뤄져야 한다. 예리하거나 부서지기 쉬운 물건은 높은 곳으로 치워야 하고, 가구 가장자리 뾰족한 부분에는 패드를 덧대야 한다. 또, 배수구 구멍에는 덮개를 씌워야 하며, 마루바닥 전선처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기를 계단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며, 위험한 공간은 울타리를 설치해 출입을 차단해야 한다. 아기가 일어서기 시작하면 선반이나 블라인드에 손이 닿을 수 있어 위치 조정이 필요하다. 선반은 닻으로 벽면 부착이 가능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무선 블라인드나 롤업 블라인드 사용도 권장한다. 2층 창문의 경우 반드시 자물쇠를 설치할 것을 추천한다.

디프로페르지오는 "아기들은 생각보다 빨리 성장한다"며 "호기심이 왕성해지기 전에 안전 장치를 구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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