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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2018 경향하우징페어' 나흘간 성공적 전시 마치고 성황리 폐막

박태호 2018-03-23 00:00:00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2018 경향하우징페어' 나흘간 성공적 전시 마치고 성황리 폐막

'2018 경향하우징페어'는 동시개최 전시회를 통해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이상네트웍스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건축·건설·인테리어 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가 나흘간의 전시를 마치고 25일(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성광유니텍, KCC, LG하우시스, 영림, 아사아블로이코리아 등 각 분야에서 알려진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 바 있다.

790개 사, 2,900부스, 55,000m², 18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2018 경향하우징페어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전시회였다. 한 참가기업 관계자는 "2018 경향하우징페어의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를 증명하는 전시회였다."고 말했다.

리빙,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리빙앤라이프스타일', 기계설비 산업 종합 전시회 '한국건축기계설비전시회', 국내 부동산 트렌드를 전하는 '경향부동산페어', 건설기술산업 전문 전시회 '대한민국건설기술산업대전'이 함께 열렸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특별관을 통해 집중 조명했다. 국내 유일 상업공간 디자인&설비 전시 '상업공간 디자인&설비 특별관', 공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며 리모델링 시장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욕실&주방 특별관', 미디어 파사드, 공공시설물, 실내 상업공간 인테리어 등 건축과 인테리어의 융합에 발맞추어 발전 중인 '디지털사이니지&프린팅 특별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일본의 우수한 목재를 만나볼 수 있는 '일본목재 특별관'이 열렸다.

GBE의 '2018 Build Trade Conference', 어반디지털마케팅의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노하우 실전 세미나'가 열렸다. 참가업체 제품/기술 소개 및 사업설명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었다. 건축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세미나로 한국건축2064협동조합의 '미래의 집짓기: 4차 산업혁명이 보여주는 건축의 미래', 집톡의 '젊은 건축가 모임 집톡 세미나 – 한 평의 가능성'이 열렸다.

업계 전문가와 예비건축주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세미나도 열렸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의 '내화구조 인정 교육 및 내화건축자재 세미나', 이상네트웍스의 '국토교통부로부터 직접 듣는 건축물 내진설계 기준 세미나',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와 한국외단열건축협회의 '건물외피 열교차단 및 외단열 기술세미나', 한국면진제진협회의 '포항 지진 피해 분석 및 대책 세미나'가 열렸다. 해외 진출을 고민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세미나도 열렸다.

참가업체가 만나고 싶어하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는 유럽, 미주, CIS, 아시아, 중동 등 30개국에서 방문한 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간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시장에 대한 분석과 해외 수출 계약 건을 진행하면서 참가한 바이어와 업체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KCC의 '홈씨씨인테리어 사업설명회', 성광유니텍의 '윈가드 대리점 모집 설명회', 필립스라이팅코리아의 '필립스 스마트 조명 hue - AI, IoT로 연결하는 스마트홈 트렌드'이 열렸다. 일본목재 특별관의 기후현과 오카야마현에서 일본 목재와 목조주택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했다.

경향하우징페어 관계자는 "2018 경향하우징페어는 한국건축의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보여준 전시회였다."며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광주, 제주, 서울, 대구, 부산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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