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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도시락, 건강에 좋지만 가격과 서비스 주의해야

위아람 2018-03-22 00:00:00

다이어트 도시락, 건강에 좋지만 가격과 서비스 주의해야
▲다이어트 도시락 체험 후기를 꼼꼼하게 읽어봐야 한다(출처=픽사베이)

다이어트 도시락 배달 서비스가 인기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유명 주방장의 솜씨 그대로 도시락에 담아 집까지 배달해준다. 하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다. 업체도 다양해서 어떤 업체를 선택해야 할지 의문이 든다. 어떤 다이어트 도시락을 선택해야 할지 기준을 제시한다.

다이어트 도시락, 건강에 좋지만 가격과 서비스 주의해야
▲무턱대고 도시락을 신청하면 물릴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체험 프로그램이나 리뷰를 꼼꼼히 살펴야

인터넷에서 보는 한달치 메뉴 구성을 보기만 할 때와 실제로 먹었을 때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또 하루 정도는 다이어트 도시락이 맛있을 수 있지만 한 달 동안 반복되는 메뉴를 먹었을 때는 물릴 수가 있다. 때문에 무턱대고 신청하기보다는 장기간 도시락을 먹어본 사람들의 리뷰를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도시락, 건강에 좋지만 가격과 서비스 주의해야
▲"대부분의 다이어트 도시락 식단이 비슷하다"(출처=픽사베이)

가벼운 칼로리의 저염 식단

'헬시'나 '건강' 같은 이름이 붙어있는 도시락들은 딱 먹을 양만큼만 가벼운 칼로리의 저염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매일 메뉴에 변화를 주어 질리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도시락들은 현미밥 같은 잡곡밥에 닭고기, 돼지고기, 해산물을 주재료로 단백질, 지방 균현을 맞춘 메인 요리에 버섯이나 해조류, 채소류 반찬으로 식단을 짜고 있다.

다이어트 도시락, 건강에 좋지만 가격과 서비스 주의해야
▲"다이어트 도시락을 먹는다고 갑작스레 살이 빠지지 않아"(출처=픽사베이)

대부분의 도시락 업체 식단이 비슷해

다이어트 도시락을 먹는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 골고루 먹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매일 조금씩 관리하는 도시락은 다이어트 실패 경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동아줄이다. 외식할 때면 더부룩하던 속이 편안하고 습관적인 과식에 익숙해져 있는 위를 안정시켜줄 수 있다.

사전고지 없이 메뉴 구성이 바뀌기도 해

제품 홈페이지에 나온 후기를 꼼꼼하게 읽어봐도 갑자기 메뉴 구성이 바뀌는 일을 겪거나 배달시간이 중구난방이 되기도 한다. 이럴 때는 억울한 마음에 고객센터에 항의해도 이미 개봉한 제품에 대한 환불은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얻게 된다. 다이어트 도시락은 수령일을 기준으로 이틀 전에 조리된 제품을 먹게 되기 때문에 일반식에 비해 상대적인 신선도가 떨어진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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