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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냉이된장국' 질렸다면, 색다른 '냉이 요리'의 세계

소윤서 2018-03-22 00:00:00

식상한 '냉이된장국' 질렸다면, 색다른 '냉이 요리'의 세계
▲출처=셔터스톡

봄바람이 불어오면 자연스레 냉이의 향이 떠오른다. 봄철 쏟아지는 봄나물 중 냉이는 봄의 대표적인 식재료로 한식에 사용하면 향과 맛을 더해 활용도가 높다. 향긋한 밥상을 책임질 다양한 냉이 요리와 냉이의 효능을 소개한다.

식상한 '냉이된장국' 질렸다면, 색다른 '냉이 요리'의 세계
▲출처=셔터스톡

냉이 효능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무기질이 많아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비타민A가 풍부하고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위와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맑게 한다. 기력 증진과 소화를 촉진시키고 이뇨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냉이를 설사나 출혈을 멎게 하는 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식상한 '냉이된장국' 질렸다면, 색다른 '냉이 요리'의 세계
▲출처=셔터스톡

색다른 냉이 요리의 세계

냉이는 특유의 향이 있기 때문에 보통은 국물 요리에 사용한다. 가장 많이 식탁에 오르는 냉이된장국, 냉이국 외에도 ▲냉이튀김 ▲냉이전 ▲냉이장아찌 ▲냉이밥 ▲냉이무침 ▲냉이국 ▲냉이김치 ▲냉이떡볶이 ▲냉이계란말이 등 냉이 요리법은 다양하다. 그 중 냉이튀김은 평소보다 묽게 반죽한 옷을 입혀 튀기면 향이 진해져 냉이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냉이 손질과 냉이 세척

냉이는 흙만 잘 씻어낸다면 잎줄기부터 뿌리까지 훌륭한 재료가 되기 때문에 흙을 말끔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번 씻어도 흙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 30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재차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

냉이 보관법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흙이 묻은 상태에서 키친타월로 감싸서 비닐 팩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냉이를 오래 두고 먹고 싶을 때에는 손질한 냉이를 소금물에 데쳐 물기를 뺀 후 냉동실에 넣어 둔다. 미리 소분해서 보관하면 냉이를 요리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기 간편하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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