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바라가 2018 봄을 맞아 요절복통 코믹 버라이어티 연극 '크레이지투'로 전국 관객과 만난다.

코믹연극 크레이지투는 4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 서울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을 시작으로 <인천 공연> 4/6~4/8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주 공연> 4/20~4/22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구 공연> 5/4~5/6 대구봉산문화회관, <대전 공연> 5/18~5/20 대전예술가의집, <포항 공연> 5/25~5/27 포항문화예술회관까지 2018 봄맞이 전국 상반기 일정을 공개했다.

'크레이지투'는 정신의학계 엘리트 유학파 천재 왕진애 박사가 한국처럼 현대화 진행이 빠른 나라가 가장 많은 정신질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중독 치료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전개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엔 무수히 많은 참가자들이 신청하고, 결국 프로젝트에 참가할 환자들을 선발하는 대회까지 개최하는데, 그 속에서 벌어지는 요절복통 좌충우돌 사건들과 더불어 개성강한 환자들의 포복절도하는 진단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극단바라 이영원 대표는 "코믹연극 '크레이지투'에서는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웃음을 제시하며, 강력한 캐릭터와 코믹한 상황들로 극이 전개되고, 빠른 극의 속도감과 여러 장르의 연기를 펼쳐, 더욱 신선하게 관객 여러분의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며 "연극 '크레이지투'는 올봄 관객 여러분들께 다양하고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고 전했다.

연극 '택시안에서'의 이규 연출이 각색 및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판겸, 홍준기, 권민지, 정하연, 김실즈, 김민창, 박건우, 곽희규, 최은솔, 김소연, 김지윤 등이 출현한다.

공연관련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 및 온라인 예매처에서 '크레이지투'를 검색하면 된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