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나이 50세)가 조영구와 함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혼한 김구라를 둘러싸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이야기가 돌아 주목되고 있다.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혜영에 의해 여자친구가 있다는 의심을 받았다.
이혜영은 "연애하지 않냐"며 김구라에게 돌직구를 던졌고 김구라는 "연애는 뭐, 두루두루 만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헤영은 "내가 보기에 그건 아닌 거 같다. 진짜 두루두루 만나는 거면 그렇게 얘기 못한다"라며 "그 여자분이 자기도 두루두루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냐"라고 지적했다.
차은우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구라가 여자친구로 짐작되는 사람과 통화하는 걸 들었다. 같이 사는 걸로 의심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했다.
김구라의 아내는 보증으로 17억이라는 빚을 지게 됐고 이로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 이에 김구라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2014년 말에는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합의소식을 전하면서 아내의 채무에 대해서는 "끝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