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
계획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배란일을 확인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임신 확률을 높이는 배란일을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배란통'이다. 그런데 배란통은 대부분 아랫배 통증이 동반되는 착상통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배란통과 착상통은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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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통과 착상통은 통증만으로는 구별하는 것이 힘들지만 신체 증상으로 구별 할 수 있다. 착상통과 달리 배란통은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아지면서 맑은 콧물과 감은 점액이 분비된다. 또한 기초체온이 낮아졌다가 높아지는 시기에 배란이 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체온이 높을 경우 배란통으로 볼 수 있다. 만약 통증 증상이 심하거나 배란기간과 관계없이 아프다면 자궁 내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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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통이 심한 경우에는 배란통을 완전히 없앨 순 없지만 관리를 통해 그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선 혈액 순환에 좋은 음식인 미역, 해조류, 콩, 양파, 마늘 등을 꾸준히 섭취하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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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배란일을 계산해주는 '배란일 계산기'는 배란통 시기가 궁금한 가임기 여성들의 인기검색어 중 하나이다. 배란일은 생리 시작 14일 전으로 생리주기가 일정한 여성이라면 비교적 배란일 예측이 쉽다. 만약 불규칙한 경우에는 생리시작 후 언제 배란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 때문에 배란테스트기를 활용하면 소변으로 배란과 황체 형성을 촉진하는 황체 형성 호르몬(LH) 농도를 체크하여 99%의 정확도로 배란일을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