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핏은 유산소 운동과 맨몸 운동을 섞은 것이다(출처=픽사베이)

크로스핏이란 달리기, 줄넘기, 로잉 등의 유산소 운동, 버피 테스트, 푸시업, 스쿼트 등의 맨몸 운동, 역도, 필요에 따라서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섞어서 하는 신체활동이다. 크로스핏은 크로스 트레이닝과 피트니스를 결합한 단어다. 미국에서 시작되어 군인, 소방관, 격투기 선수 등이 체력훈련을 위해 행했으며 2000년대 들어서 대중화된 운동이다.

▲크로스핏은 신체를 골고루 발달시킨다(출처=픽사베이)

크로스핏 운동법

크로스핏은 신체를 골고루 발달시키기 위해 날마다 다르게 계획된 훈련을 한다. 이 훈련을 와드라고 한다. 와드는 크게 다섯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최대한 빨리 훈련을 수행하는 방식, 두 번째는 최대한 많은 라운드를 진행하는 방식, 세 번째는 적정 중량으로 각 라운드마다 무게를 기록하는 방식, 네 번째는 정해진 시간 안에 정해진 개수를 수행하는 방식, 마지막으로 동작마다 최대 가능 회수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크로스핏을 하면 근육질의 몸을 얻을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크로스핏 효과

크로스핏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근육질의 몸을 얻을 수 있다. 몸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굉장히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와드를 수행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움직이게 되고 운동 중에도 와드를 먼저 끝낸 사람들이 아직 와드를 수행 중인 사람들을 응원해서 힘을 내게 한다. 와드를 하면서 인내심이 길러지고 운동을 같이 하는 사람들 사이에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대인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크로스핏을 하기 전에 준비 운동을 잘해야 한다(출처=픽사베이)

크로스핏 주의사항

크로스핏은 빠르게 자신의 능력치를 끌어내는 운동이다. 때문에 크로스핏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 운동이 굉장히 중요하다. 또 그날 해야 할 와드에 대해 철저하게 배우고 시작해야 한다. 코치의 설명에 따라 꼼꼼하게 자세를 배우는 게 중요하다. 크로스핏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운동이다 보니 그에 따라 경쟁심이 생길 수 있다. 적절한 경쟁심은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경쟁심은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크로스핏은 최단 시간 안에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어

크로스핏을 처음 시작할 때는 운동에 적응하는 기간을 충분히 두는 것이 좋다. 처음 운동을 하면 체온과 심박수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4~8일 동안 비슷한 운동강도를 반복하다 보면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몸에 산소 공급이 원활해져 점차 운동이 쉬워진다.

크로스핏 기구 사용시 참고사항

크로스핏을 할 때 기구를 많이 사용한다. 이때 뮬러테이프를 많이 이용한다. 이는 마찰로 인해 손바닥이 벗겨지는 것을 막아주며 기구를 보다 잘 잡을 수 있도록 한다. 크로스핏에는 바벨을 쓰는 동작이 많기에 손목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