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춘분 꽃샘추위에 감기환자 급증, 환절기 건강관리법

심현영 2018-03-21 00:00:00

춘분 꽃샘추위에 감기환자 급증, 환절기 건강관리법
▲출처=픽사베이

오늘 21일 춘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일시적인 추위지만 얇아진 옷차림에 체감온도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밤낮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워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환절기 감기 예방법을 살펴보자.

환절기 감기 예방에는 온도와 습도 조절이 중요하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건조해진 습도를 조절하고 자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여벌 겉옷을 소지해 일교차에 대비해야 한다.

춘분 꽃샘추위에 감기환자 급증, 환절기 건강관리법
▲출처=픽사베이

호흡기 건조증상을 막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체력관리도 필수다. 커피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모과차는 기침·가래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홍차를 마시는 것도 권장한다. 감기 초기에는 말린 표고버섯을 달여 먹으면 열을 내릴 수 있다.

춘분 꽃샘추위에 감기환자 급증, 환절기 건강관리법
▲출처=픽사베이

감기예방에 좋은 음식은 고구마, 당근, 단호박 등 면역력 향상을 돕는 비타민A가 풍부한 식품이다. 열 감기에 걸렸을 때는 몸의 열을 내리고 간 기능 회복을 돕는 콩나물이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귤, 파슬리, 양배추, 딸기 섭취도 도움이 된다.

춘분 꽃샘추위에 감기환자 급증, 환절기 건강관리법
▲출처=픽사베이

간단한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도 필수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씻고 양치질로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수면부족과 누적된 피로는 면역력을 저하시켜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이 요구된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