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은 예방접종 외에 직접적인 예방법이 없다 ▲출처=픽사베이 |
폐렴은 미생물 감염 때문에 발생하는 폐의 염증을 말한다. 폐렴의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때문이지만 드물게 곰팡이에 의한 감염 때문일 수도 있다. 미생물에 의한 감염성 폐렴 외에 화학물질 노출이나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한 비감염성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폐렴 예방에 대해 직접적인 방법이 딱히 없어 더 처치 곤란한 질병이다. 폐렴 예방접종을 하고 손 씻기를 비롯한 개인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권하고 있다. 그럼 이러한 폐렴이 발생했는지 알 수 있는 단계별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폐렴의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기침이다 ▲출처=셔터스톡 |
폐렴의 초기증상은 기침이다. 이것을 폐 증상이라고 하는데 감기와 비슷하지만 기침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폐 증상으로는 호흡 기계 자극에 의한 기침, 염증 물질의 배출에 의한 가래, 숨 쉬는 기능의 장애에 의한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난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어려운 유아폐렴초기증상은 진단을 하기가 어려우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으로 인해 배출되는 가래는 끈적하고 고름 같은 모양을 띌 수 있으며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숨 쉴 때 통증이 오는 증상은 폐를 둘러싼 흉막까지 염증이 침범한 것으로 즉시 의학적 처방을 받아야 한다.
폐와 소화기가 인접해 있으므로 폐렴이 악화되면 호흡기 증상 외에도 구역,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폐렴으로 인해 두통이나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전신질환의 반응은 보통 열을 동반하며 폐의 염증이 광범위하게 발생해 폐의 산소교환 기능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면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