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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초기 증상, 정기적으로 검진해봐야

위아람 2018-03-20 00:00:00

유방암 초기 증상, 정기적으로 검진해봐야
"유방암 초기 증상은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 것이다" ▲출처=픽사베이

유방암 초기 증상을 가려내는 가장 명확한 방법은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 것이다. 가슴에 잡히는 멍울은 유방암과 연관될 가능성이 무척 높지만 암이 아닌 멍울도 존재한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일부만 악성 질환과 관련이 있고 전체 유방암 환자의 1%만 유두 분비 증상을 보인다.

유방암 초기 증상, 정기적으로 검진해봐야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아" ▲출처=픽사베이

유방암의 원인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유방암의 위험인자로는 여성호르몬, 연령 및 출산 경험, 수유 요인, 방사선 노출, 유방암의 가족력 등이 있다. 유방의 상피세포는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 호르몬의 자극을 받아 성장 및 분열을 하게 되는데 유방의 상피세포들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 즉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거나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한 여성이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다.

유방암 초기 증상, 정기적으로 검진해봐야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생존율이 높아" ▲출처=픽사베이

유방암의 진단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0기 암의 경우 100%에 가까우나 4기의 경우 20%미만이다. 그러므로 유방암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이 없을 때 조기 발견하는 것이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매달 자가 검진, 정기적인 의사의 관찰, 정기적이 유방 촬영 등이 필요하다. 의사의 진칠 및 유방의 영상학적 검사에서 의심스러운 부분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진단한다.

유방암 초기 증상, 정기적으로 검진해봐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해야" ▲출처=픽사베이

유방암의 예방법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예방 수칙은 없다. 다만 유방암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을 일상생활에서 피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대한 유방암 학회와 국립 암센터가 권하는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후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진찰을 추가하고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진찰과 더불어 유방 촬영을 해야 한다.

유방암을 위한 좋은 식이요법

유방암에 좋은 특별한 식이요법은 없다. 그러나 골고루 적절히 먹고 운동을 통해 비만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가 최근 들어 유방암이 급증한 원인 중의 하나로 생활 및 식단의 서구화를 꼽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유방암 치료 후 신선한 채소 및 과일의 섭취와 칼로리 감소가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생존율을 향상시킨다. 적당한 육류의 섭취는 나쁜 영향이 없으며 체력과 건강 유지에 필요하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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