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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두근거리면 부정맥 증상 아닌가 의심해봐야

위아람 2018-03-20 00:00:00

가슴이 두근거리면 부정맥 증상 아닌가 의심해봐야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면 부정맥일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부정맥 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 흉통, 실신, 호흡곤란, 현기증, 심장마비 등이 있다. 부정맥은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거나 느리게 뛰는 등 평상시 박동수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심장이 느리게 뛰면 혈액공급이 잘 안되어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고 실신을 하기도한다. 또한 심장에 혈액이 오래 고여 있다 보면 혈액 응고가 일어나고 핏덩어리가 혈관을 막는 색전증이 일어날 수 있다. 심장이 빨리 뛰면 심장에 혈액이 차기도 전에 충분한 양의 혈액이 나가지 못해 문제가 발생한다.

가슴이 두근거리면 부정맥 증상 아닌가 의심해봐야
"갑자기 죽는 사람의 90%가 심장에 의한 것" ▲출처=픽사베이

부정맥 증상 가끔 일어날 수도

부정맥이 늘 병원에 가야겠다 싶을 정도로 심한 증상을 나타내는 건 아니다. 이따금씩 심장이 박동을 건너뛰거나 더 뛴다는 느낌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경험이 자주 있다면 큰 문제가 된다. 갑자기 죽는 사람의 90%가 심장에 의한 것이고 일부는 부정맥 때문이다. 가끔씩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던 사람이 심실세동에 의해 심장이 제대로 뛸 수 없는 상태에 빠져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다.

가슴이 두근거리면 부정맥 증상 아닌가 의심해봐야
"재세동기를 쓰면 정지된 심장을 뛰게 할 수 있어" ▲출처=픽사베이

부정맥의 치료법

부정맥의 발생 부위가 심방이냐 심실이냐 아니면 경계부위냐에 따라, 또 심장이 늦게 뛰는가 아니면 빨리 뛰는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처음 시도하는 게 항부정맥제를 쓰는 것으로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장을 느리게 뛰게 한다. 심실세동이 일어나거나 심장이 그냥 멈춰버린 경우 재세동기를 써야 한다. 재세동기를 쓰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다.

가슴이 두근거리면 부정맥 증상 아닌가 의심해봐야
"과하게 음식을 먹으면 부정맥 증상의 원인이 돼" ▲출처=픽사베이

부정맥의 원인

과하게 음식을 먹으면 심박동수와 혈압이 증가해 부정맥 증상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식사를 할 때는 음식을 소량으로 나눠서 먹고 짠 음식과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은 피해야 한다. 나트륨이 많은 식품은 전체 혈액량을 증가시켜 심장에 부담을 준다. 또 기름진 고기, 육류의 내장 등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부정맥에 좋은 음식

잡곡, 과일, 채소, 콩, 해조류 등은 식이섬유가 많아 부정맥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식이섬유는 포만감감을 느끼게 해 과식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홍삼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식약처에서도 홍삼이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에 도움을 준다고 인정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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