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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여행 전 알아두어야 할 것, 해외여행도 가능해

이준영 2018-03-19 00:00:00

태교여행 전 알아두어야 할 것, 해외여행도 가능해
▲출처=픽사베이

산모는 신체적 변화와 행동의 제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때문에 집안에서 태교에 집중하는 산모도 있지만, 기분전환을 위해 해외로 태교여행을 계획하는 산모도 있다.

그러나 임신 중에는 여러 외부적 자극에 더욱 민감하므로 일반여행보다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다음은 태교여행 시 고려해야 할 사안이다.

1. 태교여행시기

여행은 임신에 유익하지만 유산과 조산의 위험이 있는 임신 초기와 후기는 제외하는 것이 좋다.

구체적으로 임신 12주 이전과 36주 이후에는 태교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2. 뒤에 앉는다

태교여행뿐만 아니라 평소 이동할 때 뒷좌석에 앉는 것을 권한다. 에어백이 있는 조수석은 에어백이 작동하기라도 하면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의자를 뒤로 넓게 밀고 작은 쿠션 등을 안고 타는 것을 권한다.

3. 안전벨트는 필수

산모는 반사신경이 둔해지므로 차로 이동할 시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임신을 하면 배가 부풀어 안전벨트를 착용하기가 힘들기에 어깨 벨트의 경우 가슴과 가슴 사이에 한다. 해외여행 시 비행기에 위치한 허리벨트 경우 배 밑으로 착용하자. 또한 비행기 이동의 경우 티켓 구매시 임산부임을 승무원에게 밝히면 임산부전용좌석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4. 정맥혈전증에 주의한다

정맥혈전증이란 신체 부위에 혈병이 생기는 질병으로 산모가 무리할 경우 다리에 흔하게 생기는 질병이다. 이 혈전이 폐에 도달하게 되면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 정맥혈전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행 중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몸이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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