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
노랗고 바스락거리는 귀지는 주기적으로 제거해야 할 우리 몸의 노폐물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만큼 귀지는 지저분한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귀지란 무엇일까? 그리고 올바른 귀지 파는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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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밥이라고도 불리는 귀지는 귀속 땀샘, 이도선의 분비물, 피부 세포 등이 먼지와 엉켜 발생한다. ▲귓밥 ▲귀지 ▲이구 ▲정녕 등 다양한 명칭이 있다. 보통 건조한 하얀색 혹은 황색을 띄며 귀지가 많을 경우 덩어리져 외이도를 막아 난청이나 귀울림,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귀지를 제거해야 하며 이비인후과 귀지제거로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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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밥은 더럽다는 생각과는 달리 귀 피부를 보호하고 염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빼는 것은 금물이며 특히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무리하게 제거하는 것은 귀 진물, 고막에 상처를 주는 등 귀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 그렇다면 집에서 안전하게 귀밥청소 하는 방법은 없을까? 혼자 귀밥청소를 한다면 귀이개나 면봉으로 빼내기보다는 오일이나 귀지 녹이는 약을 이용해 귀에 자극을 줄이면서 귀지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오일은 귀지를 녹이는 역할을 한다. 따뜻한 물을 묻힌 면으로 빼내는 것 또한 귀지 파는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이어클리너나 귀지 녹이는 약을 소량 사용해 귀밥청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기의 경우 성인보다 예민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묻힌 가제수건을 이용해 세심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너무 깊은 귓속까지 파고드는 것 보다 겉으로 보이는 신경 쓰이는 귓밥만 제거하면 된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