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뮤지컬에 첫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동건은 오늘(4일) 서울 용산구 블루 스퀘어에서 진행된 뮤지컬 '보디가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동건은 "제가 감히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렸을 때 영화로 만났던 '보디가드'의 여운, 음악, 캐릭터가 제 앞에 왔을 때 거부하기가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보디가드'의 프랭크는 춤과 노래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감히 열심히 해보면 소화해볼 수 있지 않을까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노래를 못 부르는 역할이라 그건 자신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뮤지컬 '보디가드'는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