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프씨드 슈퍼푸드로 최근 주목받아 ▲출처=픽사베이 |
햄프씨드는 최근 여러 언론을 통해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곡물이다. 햄프드는 대마를 가리키며 우리나라에서는 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햄프씨드는 대마의 껍질을 벗겨낸 종실로 마약 성분을 없앤 대마이다. 전세계에서 재배되며 주요 생산국으로는 캐나다, 프랑스, 중국 등이 있다.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푼으로 인기가 좋다. 햄프씨드는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안전한 식품으로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안전한 식품인 햄프씨드 ▲출처=픽사베이 |
햄프씨드는 고소한 맛과 간편한 휴대성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아침에 시리얼과 함께 먹는 방법도 있고 나물무침에 사용해도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 햄프씨드는 잣류의 견과류이기에 생으로 먹어도 괜찮다. 1일 1회 1스푼, 8g 섭취를 기본으로 한다. 많이 섭취하지 않아도 포만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기호에 따라 1일 2~3회 1스푼씩 먹어도 좋다.
적당량 먹어도 포만감을 갖기에 충분한 햄프씨드 ▲출처=픽사베이 |
햄프씨드에는 미네랄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외에 필수 지방산까기 골고루 들어 있어 건강에 좋다. 특히 햄프씨드에 들어있는 아르기닌이란 성분은 혈관확장을 도와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마그네슘과 비타민E, 오메가3, 6, 9 등이 적절하게 들어있어 심혈관 건강에 탁월한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햄프씨드 ▲ 출처=픽사베이 |
햄프씨드는 각종 영양분이 풍부해 바로 섭취해도 좋지만 피부에 바르는 스킨로션으로 사용하게 되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매끄럽게 가꿔주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피부탄력관리 및 피부 노화장지에 도움이 된다.
미국 타임지와 폭스뉴스로부터 슈퍼푸드로 선정된 햄프씨드는 동양의 의학 비전인 동의보감 시대 때부터 주목받아온 식료품이다. 동의보감에는 햄프씨드가 영양이 풍부하고 당뇨 치료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더불어 염증완화와 변비 및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적혀 있다.
현재까지 햄프씨드의 부작용으로 딱히 꼽을 만한 것은 없다. 하지만 견과류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햄프씨드는 풍부한 영양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장에서 모두 흡수하지 못하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하루에 적당량 먹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