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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는 D-Day 정해서 시기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

박태호 2018-03-16 00:00:00

포장이사는 D-Day 정해서 시기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
▲출처=셔터스톡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할 때에는 최종 이사 날 전까지 D-Day를 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우선 이사 한달 전부터 본격적인 이사 준비에 들어가야 여유 있고 실수 없는 이사가 가능한데, 한달 전부터 포장이사 업체를 우선 알아보는 것이 좋다.

원하는 날 원하는 곳으로 이사를 하고자 할 경우 이사업체는 이사 날짜를 정하자마자 최대한 바로 알아보고 확정까지 하는 것이 좋은데, 최대한 여러 포장이사 업체를 비교하고 견적을 받아 선정한다.

이사일 2주 전부터는 이사할 짐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생활을 해야 하므로 미리 포장하기 보다는 어떤 짐을 버리고 어떤 짐을 옮길지, 어떤 짐이 방으로 가고 거실로 갈지 눈과 메모로 체크하는 정도면 추후 이사 진행 시 수월하다.

이때 서랍, 베란다, 창고, 다용도실, 옥상 등 당장 생활과 거리가 먼 곳의 짐들 중 버릴 물건은 미리 버리는 것이 좋다. 이때 관공서에서 폐기물스티커 구입은 필수. 아이들의 전학 수속과 같은 관공서나 기관업무도 이때부터 처리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까지 포장이사 업체 계약을 안 했다면 서둘러 마무리 해야 한다.

이사를 한 주 남겨 놓은 시점이 되면 아직 처리하지 않은 일들은 모두 마무리한다. 신용카드 등의 우편물배달 이전신고부터 수도료, 전기료 등 공과금 및 아파트 관리비 정산 후 납부를 마무리하고 전화, 인터넷, 유선방송, 신문, 우유 등도 이전신청을 한다. 이사할 집이 아파트나 빌라의 고층이라면 엘리베이터 사용신청도 이맘때 해 놓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이사준비의 마무리를 해 놓는다고 보고 준비하면 된다.

이사 전날에는 냉장고 음식물을 분류해 처리하고 세탁기 물 빼기나 쓰레기봉투 준비 등 가볍게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을 정리한다. 이사 당일에는 포장이사 업체가 이사짐을 빼면 마지막으로 집안을 둘러보고 빠진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고 집 점검을 완료한다. 이사 갈 집에 도착하면 이삿짐이 제대로 왔는지 확인하고 이사 요금을 정산한다.

이와 같이 포장이사 업체는 이사를 모두 해결해주는 것이 아닌, 이사의 과정에서 한 부분만 담당한다고 생각하고 너무 의존하지 말고 시기에 따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사의 시작과 끝이 포장이사 업체 선정과 이사진행인 만큼 철저한 비교를 통해 이사업체 결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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