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성모 마리아가 소녀에게 물을 마시고 목욕을 시킨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루르드 지방의 그로토 동굴에는 게르마늄이 많아 게르마늄성분의 효과로 소녀의 병이 나았다고 한다.
건강잡지 더밸런스닷컴에 게시된 기사에 따르면 게르마늄은 반금속으로 분류되는 화학 원소이다. 금속 형태로 게르마늄은 은색이며 단단하고 부서지기 쉽다.
게르마늄은 1947년에 발명된 트랜지스터를 사용하여 처음 상업화됐고 그 이후로 전화 교환기, 군용 컴퓨터, 보청기 및 휴대용 라디오에도 사용됐다.
게르마늄은 유기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물질로 생활용품에 붙여 판매된다. 그러나 게르마늄 중에는 독성 물질로 간주하는 종류도 있다. 게르마늄은 HIV, 에이즈, 알레르기, 천식, 관절염 및 암과 같은 특정 건강 상태의 효과적인 치료라고 알려져 있다.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게르마늄을 가공해 판매되는 게르마늄 목걸이와 게르마늄 팔찌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게르마늄 돌을 분재처럼 실내에 둔다거나 게르마늄이 함유된 건강식품을 가공하고 게르마늄 파스나 게르마늄 패치와 같은 상품까지 나오고 있다.
공공온라인포럼 웹사이트 큐오라닷컴에 게시된 기사에 따르면 게르마늄 팔찌와 같은 액세서리는 "착용자 개인에 대한 보호 기능"뿐만 아니라 "개인 주위의 자기장과의 균형을 회복"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심각한 신장손상이나 피로, 빈혈, 식욕 상실, 근육 약화, 메스꺼움 및 구토의 원인 같은 부정적인 영향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더밸런스닷컴은 이 두 가지 주장 모두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면서 게르마늄의 효과나 부작양을 맹신해서는 안된다고 충고했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