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
밀크시슬은 지중해 국가에서 볼 수 있는 허브의 한 종류이다.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데다 흔한 생김새 때문에 잡초처럼 보일 수 있지만 무시해서는 곤란하다. 밀크시슬에는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며 특히 간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술과 관련된 질병을 돕고 간 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밀크시슬의 효능에 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덕분에 간 건강에 좋은 상품으로 밀크시슬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밀크시슬의에 함유된 물질은 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간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크시슬은 산업재해 혹은 독소에 의해 간이 손상된 사람들에게 좋은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다.
▲출처=셔터스톡 |
밀크시슬에는 항산화 물질인 실리마린이 풍부하다. 실리마린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간세포 외부 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줘 유해물질로부터 간을 보호
2.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
3. 해독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증가시켜 간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출처=플리커 |
밀크시슬을 파우더 형태로 갈아서 복용하거나 약으로 정제하는 게 일반적인 복용방법이다. 이후 냉동보관을 권장하는데 상온에서 비타민E와 지방산이 금세 상하기 때문에 바로 먹으려면 샐러드드레싱으로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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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시슬의 부작용에 관한 연구를 하는 뉴욕대학 연구팀은 하루 2~3회 복용 및 하루 총 200mg의 권장량을 발표했다. 또 관련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신 중일 때에는 반드시 의사와의 상의하고 복용할 것을 추천했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