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난치병을 꼽을 때 항상 손에 꼽히는 병이 있다. 바로 뇌의 퇴화를 일으키는 파킨슨병이다. 웹건강매체 메디슨넷은 파킨슨병에 대해 일반적으로 신경 퇴행성 장애는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세포가 소실돼 신체의 운동기능이 저해될 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출처=팩셀스

파킨슨병 진단

파킨슨병의 진단을 초기에하는 것은 어렵다. 파킨슨병 증상으로 의심할 만한 유사 질환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의사가 파킨슨병 환자를 다른 질환으로 오진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 아니다. 파킨슨 병을 적절히 진단하기 위해 의사는 환자의 정신능력, 행동, 기분, 일상활동 및 운동기능을 평가하는 테스트를 수행한다. 또 다른 신경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MRI나 초음파 검사를 함께 실시할 수도 있다.

파킨슨병의 증상으로는 떨림, 근육강직 및 둔화가 있다. 메디슨넷에 따르면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 중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이면서 레보도파 약물에 반응을 보인다면 파킨슨병일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출처=픽사베이

파킨슨병 치료법

파킨슨병 발병을 지연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는 레보도파를 처방하는 것이다.

레보도파는 도파민 자체로 변환해 뇌 속 도파민을 증가시키지만, 파킨슨 병을 느리게 하는 데는 좋지 않은 효과가 있지만 이에 수반되는 불쾌한 부작용도 있다.

이러한 부작용 중 일부는 통증이 있는 통증을 동반한 경련과 우발적인 움직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또한 카비도파를 복용함으로써 줄어들 수 있다.

심한 파킨슨병 환자에게는 수술이 파킨슨 병을 치료하기 위한 선택사항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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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의 원인

아직 파킨슨병의 정확한 원인은 진단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8년 2월 파킨슨병의 발병 요인 중 유전인자에 의한 것을 의미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 경희대 김성현 연구팀이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개재한 내용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에서 발견되는 DJ-1단백질이 파킨슨 병의 발병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김성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동물에 적용하겠다면서 "파킨슨병 유전인자와 시냅스 기능과의 관계로 연구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연구가 잘 진행된다면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에 대해 유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