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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로 봄 코디 완전정복, 스카프의 유래와 종류

이재성 2018-03-16 00:00:00

스카프로 봄 코디 완전정복, 스카프의 유래와 종류
패션 아이템스카프 ▲출처=픽사베이

◆따뜻한 봄을 맞아 스카프를 꺼내보자

스카프는 단순한 아이템이 아니다. 스카프를 메는 50가지 방법의 저자 로렌 프리드먼은 스카프를 "일상 속에서 비슷해 보이는 차림새에 확실한 느낌표"라며 스카프에 대해 정의했다.

◆스카프의 유래

스카프는 본래 더운 날 얼굴의 목과 땀을 닦는 용도에서 유래되었다. 머플러가 추운 지방에서 사용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스카프가 근래같이 여성들에게 사랑받기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6세기부터이다.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햇볕에 피부가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두른 것을 시작으로 패션아이템으로 대중화되었다. 이후 양모, 실크 등 다양한 재질의 스카프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종류도 늘어나고 스카프 매는법도 다양해졌다.

◆스카프의 종류

스카프는 사이즈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진다.

1. 롱스카프

직사각형 형태로 만들어진 스카프이다. 가로 30~60cm, 세로 120~160cm 정도 크기가 일반적이다. 최근 들어 폭과 길이가 모두 넓고 긴 맥시 스카프가 유행인데 이것도 롱 스카프로 분류된다.

2. 방도스카프

얇은 끈 형태의 스카프를 방도 스카프라고 한다. 일반적인 방도스카프틑 홑겹이지만 튜블러라고 해서 두 겹으로 된 제품들도 많이 출시된다. 목에다 메기도 하고 가방이나 핸드백에 포인트로 사용하기도 한다.

3. 쁘띠스카프

큰 손수건을 펴놓은 정도의 사이즈의 스카프로 미니 스카프라고도 한다. 접어서 목에 메면 딱 맞는 정도의 스카프이다. 투피스가 유행하고 상의와 하의를 강조하는 스타일링이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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