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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가볼만한곳, 삼천동 객리단길 등 다양

이재성 2018-03-16 00:00:00

전주 가볼만한곳, 삼천동 객리단길 등 다양
전주여행의 중심 한옥마을 ▲출처=픽사베이

전주 여행 하면 흔히들 한옥마을을 떠올린다. 물론 전주 한옥마을은 매력적인 관광지지만 전주 여행의 매력이 한옥마을에만 국한된다면 전주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을 놓칠 수도 있다.

이색적인 맛집이 많은 객리단길

전주 객리단길은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의 조선 시대 유적인 객사와 서울의 경리단길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소자본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만든 이색적인 음식점이나 카페가 들어서 있다. 그런 모습이 서울의 경리단길과 비슷하다고 해서 객리단길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수요미식회나 알쓸신잡 같은 예능프로에서 소개되어 전주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었다.

전주 가볼만한곳, 삼천동 객리단길 등 다양
남부시장의 명물 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 ▲출처=tvn '알쓸신잡' 방송 캡처

전통과 변화의 중심 전주남부시장

최근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이 개장해 전주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전주 남부시장은 조선 중기 때부터 전주성 남문 바깥에 섰던 남문장이 그 유래다. 일제 강점기에 전주성 주변의 장들을 통합해 남부시장이라는 명칭을 얻었다. 시장의 2층에 청년몰을 유치하고 한옥마을과 연계해 열어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 숙박 시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통주와 전라도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삼천동막걸리골목

전주 삼천동 막걸리 골목에 위치한 막걸릿집들은 한 주전자를 추가할 때마다 새로운 안주들이 추가되는 전라도식 다찌 식당들이 모여있다. 삼천동 막걸리골목의 식당과 다찌의 다른 점은 술상에 모주나 막걸리 같은 전통주가 추가된다는 것이다. 다양한 식재료의 전라도 음식들이 곁들여진 이색적인 술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삼천동 막걸리 골목을 추천한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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