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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최대의 적 식욕, '식욕억제제'로 잡을 수 있을까?

홍승범 2018-03-15 00:00:00

다이어트 최대의 적 식욕, '식욕억제제'로 잡을 수 있을까?
식욕억제제는 다이어트에 보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약품이다 ▲출처 = 픽시어

아무리 밤낮을 세워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해도 전혀 줄지 않는 몸무게를 보면 난감해질 수밖에 없다. 다이어트의 일상화 속에서 살고 있지만 효과는 제로에 가깝다.

다이어트 최대의 적 식욕, '식욕억제제'로 잡을 수 있을까?
살을 빼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써봐도 되지 않을 때에는 식욕억제제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출처 = 픽사베이

그래서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약에 눈을 돌리게 된다. 다이어트 보조제라고 불리고 있는 다양한 식욕억제제들이 그것이다. 시중에 많이 판매하고 있는 식욕억제제들을 포함해 병원에서 처방하는 다양한 식욕억제제까지 그 종류는 다양하다.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 식욕

일반적으로 식욕억제제처방병원에서 식욕억제제처방을 받으면 펜터민, 펜디메트라친, 디에칠프로피온, 마진돌 같은 약을 복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약품들은 의존성이나 내성이 발생할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 즉 마약류로 관리되고 있다. 이런 식욕억제제들은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혈압상승, 두근거림, 수면장애,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다이어트 최대의 적 식욕, '식욕억제제'로 잡을 수 있을까?
바나나, 사과, 자몽 등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있는 천연 식욕억제제라 할 수 있다 ▲ 출처 = 픽사베이

그렇기 때문에 이런 다이어트약처방은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에는 이런 약물들과 함께 다이어트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활용하는 방법들이 추천되고 있다. 세로토닌을 섭취하면 몸과 정신이 차분해지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런 식욕을 억제하는 식품으로는 바나나, 빨간사과, 아몬드 등이 있다.

자몽 역시 좋은 다이어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자몽의 쌉쌀한 맛을 내는 나란진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C를 포함한 많은 비타민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다이어트 최대의 적 식욕, '식욕억제제'로 잡을 수 있을까?
식욕억제제를 복용한다고 해도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이 없이는 체중조절을 유지하기 어렵다 ▲출처 = 픽사베이

식욕억제제를 섭취할 때에는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하게 식욕억제제로 빠진 살이 식욕억제제 복용을 마치면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을 겪는 경우들이 많다. 이런 경우들은 단순하게 식욕이 떨어진 상태에서 식이조절 만으로 살을 뺀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식욕억제제 복용 이후에도 유지할 수 있는 생활패턴을 계속 가져가는 것이 다이어트의 성공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식욕억제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식욕억제제를 통해서 억제한 식욕을 계속 제어할 수 있으려면 평소에 좋은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약을 땠을 때에도 식욕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욕억제제가 아니라도 살은 뺄 수 있다

가장 좋은 천연식욕억제제는 물이다. 물은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체온을 유지해주고 체내 불순물을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 수시로 물을 섭취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체중조절에 무엇보다 중요한 습관이다.

다이어트 최대의 적 식욕, '식욕억제제'로 잡을 수 있을까?
물과 사과 등은 식욕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출처 = 픽사베이

이외에도 견과류와 사과, 아보카도, 고추 등이 좋은 식욕억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런 식품들을 섭취할 때에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식욕억제방법으로 시중에 팔고 있는 칼로리컷팅제를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식욕억제제와는 달리 이런 칼로리컷팅제들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지 않는 일반 보조제들이다. 다만 이런 제품들도 단순히 다이어트에 보조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에 신경을 쓰도록 해야 한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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